딸기 주산지 홍성에서 배우는 청년농부 현장교육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와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가 공동운영하고 있는 ‘청년농부사관학교 현장 인턴교육’ 프로그램이 청년농부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올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농부 9명은 딸기재배 현장교육에 참여해 딸기재배의 꿈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특히 홍성군은 아리향, 비타베리, 설향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의 딸기 주산지이자 여름딸기 레드폭스와 3배체 품종인 홍희 등 신품종이 재배되고 있어 딸기 재배를 희망하는 청년농부들 사이에서 딸기 재배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고 전해진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폭염 속에도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교육생들을 보면 우리지역의 딸기산업의 미래가 밝다”면서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의 숙소 알선과 편의제공에 힘써,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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