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 ‘나는 작은 윤봉길’ 시작
상태바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 ‘나는 작은 윤봉길’ 시작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8.23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등학생 30명 구성, 지난 14일부터 본격 활동
환경정화·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홍보 등 수행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항일운동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예산고등학교 등 관내 5개 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윤봉길의사 유적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사진>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 ‘나는 작은 윤봉길’은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 시책사업으로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는 월 1회 이상 윤봉길유적을 방문해 △윤봉길의사 유적과 기념관 환경정화활동 △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 관리, 활용을 위한 모니터링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안내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 각 팀별로 정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갖게 해 지역 문화재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들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를 기억하고 알리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익히고 모범적인 문화재 보존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