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날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농아인 딸기재배 사업장에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사진>

홍성군농아인협회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금마면 송강리 일대에서 딸기를 재배하던 해당 사업장은 지난달 31일 비닐하우스 6동이 침수돼 딸기 모종, 농기계, 집기류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자연재난 피해 보상 범위에 해당되지 않아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을 방문하해 수해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분과와 통합서비스 분과를 소집하는 등 회의를 거쳐 테이블과 집기류를 지원하며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홍성군농아인협회 김기현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상실감이 매우 컸는데 이렇게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농아인 일자리 창출 사업장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협회에서는 농아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