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4일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 방지와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성군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이하 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사진>

이날 안전지역연대는 명동 골목과 전통시장 주변 일대에서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안전지역연대는 9개 아동‧여성 폭력 관련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성매매와 아동‧여성 관련 폭력 예방, 긴급구조 공동 대응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실무사례협의회를 통한 사례협의, 폭력예방활동, 성매매, 성‧가정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아동안전지도 제작, 안전한 길 조성 등의 업무와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041-631-3939)를 통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여성의 인권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