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주 2회 이상 독거노인에게 안부 전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두 달 간 진행할 예정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두 달 간 진행할 예정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독거노인에게 안부 전화를 거는 ‘오늘도 안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높은 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봉사자들은 활동에 앞서 안부 전화 활동 필요성과 중요성, 전화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원봉사자로는 청소년 자녀가 있는 50가구가 모집돼 자녀와 부모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를 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A씨는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신청했다”면서 “어르신이 나의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늘도 안녕!’ 프로그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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