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제12대 이혜숙 총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최소인원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4년 임기를 시작한 이혜숙 신임총장은 지난 1982년 혜전대학교 개교와 함께 교수로 부임해 37년간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생활연구소장 △2번의 기획실장 △학교법인 혜전학원 감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의 교육 혁신을 이끌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총장은 잘 가르치는 명품대학, 경쟁력 높은 지속가능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사 제도의 유연화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 △신입생 충원율 제고와 재학생 유지관리 △학과 구조를 개선하여 학과 중심의 경영 체계 강화△대학혁신지원을 위한 행정조직 재편으로 효율적 행정지원 강화 △대학재정의 안정성 및 확대를 위한 수입 다변화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전통은 계승 발전시키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과감하게 제도를 변경해 비전있는 혜전대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혜전대학교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은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