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영어캠프 우수교육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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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영어캠프 우수교육청 선정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2.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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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과연구회 주관,‘The 2nd Ace Hongseong English Festival’개최

▲ 홍성영어축제에 참가한 광천중학교 6인조 밴드가 팝송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홍성교육청(교육장 오수영)이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영어 관련 행사를 기획 운영하여 지역사회를 문화 축제의 장으로 승화 시켰다.
도내 최초 3년 연속 영어캠프 우수교육청 및 2007년 영어캠프 최우수교육청의 영예를 안은 홍성교육청은 지난 18일 초ㆍ중ㆍ고 학생 160명이 참가하고 원어민, 학부모,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문화원에서 영어교과연구회(회장 오건택)주관으로 ‘The 2nd Ace Hongseong English Festival’을 개최했다.
도내 군지역중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축제이면서  초·중·고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는 최초의 행사인 이 축제는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라는 점을 부각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캐럴, 영어 팝송, Dance, Drama,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홍성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들도 Quiz, 팝송, 연극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영어체험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축제로 승화시켰다.
또한 2006학년도 잉글리쉬업 경연대회에서 연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성고 연극팀의 초청 공연도 이루어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크리스마스 직전 축제 개최로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녀들의 언어 구사 능력 향상에 흐뭇해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또한 19일에는 영어교사, 원어민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문화유산 탐방 체험 행사도 개최하여 화합 및 홍성 근무의 자긍심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성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계기로 매년 교육가족이 함께 고루 나누고 두루 누리는 글로벌 시대 공동 축제의 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겨울방학에도 ‘Winter English Camp’를 운영하는 등 상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민주(홍성초, 6학년) 학생은 “너무 좋았다. 푸짐한 기념품도 받고 아빠, 엄마가 잘했다고 칭찬해 주어서 정말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오건택(홍주중 교사) 영어교과연구회장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으로 열악한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 체험을 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이 축제가 지역 축제로 승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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