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1개 마을 대상, 총 7억 4400만 원 투입
초고속 인터넷 제공, 정보이용격차 해소 기대
초고속 인터넷 제공, 정보이용격차 해소 기대
예산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농촌마을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마을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은 인터넷 가입자 수 부족으로 광대역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국비를 지원받아 광케이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내년까지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관내 31개 마을에 총 7억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소외된 관내 소규모 농촌지역에도 온라인 직거래, 비대면 화상교육, IPTV, 와이파이 등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마을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사업으로 산간·벽지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정보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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