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성 인정받은 고품질 ‘홍성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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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성 인정받은 고품질 ‘홍성딸기’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0.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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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관 평가에서 우수상
홍성군 딸기연구회의 ‘홍성딸기U’
홍성군 딸기연구회가 지난 7월 관내 농가에 농약을 기탁했다.
홍성군 딸기연구회가 지난 7월 관내 농가에 농약을 기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홍성군 딸기연구회(회장 홍철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는 지난 2007년부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국내 육성품종 재배·생산단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홍성군 딸기연구회는 관내 딸기농가 60% 이상이 참여하는 홍성의 대표적인 딸기 생산자 단체로, 전국 최초 시군단위 통합브랜드 ‘홍성딸기U’를 론칭하고 통합 우수농산물인증(GAP)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군에서 위탁받은 고품질 딸기 어미 묘를 자체 생산해 품질 향상과 보급량 100% 이상 증가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참여를 확대하고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며 “지난해 서울 도매시장에서 홍성딸기의 평균 수취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홍철의 연구회장은 “영농작업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교육을 받아 온 모든 연구회원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얻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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