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동아리 ‘늘품’,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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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동아리 ‘늘품’,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2관왕 쾌거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1.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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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팀의 출품작중에서도 최우수 평가 받아
“사이버 폭력, 모두가 해결해 나가야할 문제”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환규)의 진로동아리 ‘늘품’ 청소년들이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KYMF)에서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진로동아리 ‘늘품’은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제21회 KYMF 온라인 시상식에서 ‘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 특별주제 실험영역 분야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359팀의 출품작 중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 ‘동국대학교 총장상’과 ‘푸른나무재단 특별상(푸른코끼리상)’을 수상했으며 KYMF의 후원사인 삼성전자에게서 최신 노트북을 후원받았다.<사진>

‘늘품’의 출품작은 청소년 특강 ‘어쩌다 16, 사이버지만 안 괜찮아’로 또래 청소년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위해 지난 7월에 제작한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피해자가족협의회가 만든 사이버폭력 백신 어플을 활용해 8분 동안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이버폭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KYMF 심사위원들은 "청소년의 솔직 담백한 시선으로 제작한 사이버폭력 체험 영상이 가식처럼 느껴지지 않고 현실적이어서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정주은(예화여고 1) ‘늘품’ 회장은 “평소에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한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좋은 경험을 쌓았다”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대중들이 사이버 폭력은 쉽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해결해 나가야할 문제로 느꼈으면 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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