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과정 운영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는 지난달 28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이혜숙 총장과 이양현 이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랜드(이사 이양현)와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유통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제반 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의 내용에는 △유통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취업약정형 ‘전자랜드반’ 운영에 따른 교수요원 출강 △취업약정형 교육 이수자 우선 채용 △재학생 현장실습, 교수 현장연수와 산업체 위탁 교육 협력 △양 기관 시설과 기 자재 공동 사용 △기타 대학 특성화 사업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혜숙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유통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힘쓰길 바란다”며 “매년 해당 교육 이수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상호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교류를 해나갈 수 있게 돼 더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계기로 혜전대 유통경영과는 취업약정형 산학연계과정인 ‘전자랜드반’을 올해 11월부터 시범적으로 편성·운영하게 된다. 이후에는 신입생의 선발에서 현장맞춤형 직무교육과 취업에 이르는 일정 업무를 전자랜드 본사와 상호 협의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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