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 산책로 야간경관 개선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월계천 고향의 강’ 야간경관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도비 1억 53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맑은 물과 문화가 흐르는 홍성천’ 경관개선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성천 야간경관개선사업(사업비 12억 9천만 원)과 연계해 ‘나에게 다가온 회복의 빛’이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도심을 관류하는 중심 수변 공간인 월계천 교량, 산책로 등 주변 주·야간 환경개선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야간 명소를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홍성천과 월계천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경관조명 설치, 하상주차장 옹벽 개선, 산책로 수변 녹화 등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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