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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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2.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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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구명·소화설비 중점 점검

홍성군이 화재 등 어선의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겨울철을 맞이해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10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충청남도, 보령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어선안전조업국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남당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진행되고 있다.<사진>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구명부환(해상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부력을 지닌 도구)과 소방 설비 비치여부 △난로, 전열기, 가스레인지 등 화재 취약 부분 설비 상태 △위치식별장치 GPS연동과 통신장비의 정상작동 확인 △코로나 대응 낚시어선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겨울철은 낮은 수온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며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선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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