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서장 인터뷰] “기관·단체 협력 통해 농가 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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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서장 인터뷰] “기관·단체 협력 통해 농가 소득 증대”
  • 홍주일보
  • 승인 2022.01.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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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철 신임 농업정책과장

김두철 신임 농업정책과장은 “30여 년 공직 생활 중 농업 관련 업무를 11년간 해왔다”며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첫 직책인 농업정책과장으로서의 전문성을 자신했다.

홍성읍이 고향인 김 신임 과장은 홍남초등학교(14회), 홍성중학교(29회), 홍성고등학교(37회)를 졸업하고 공주대의 전신인 예산농업전문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1991년 광천읍에 처음 부임해 결성면 부면장과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장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근무했다.

김 신임 과장은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이라는 자리는 군의 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장으로서 제 공무원 생활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농업은 생명을 다루는 산업이자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으로서 농업기술센터나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방법을 찾고 싶다”라고 농업정책과장으로서의 목표를 말했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친환경 농산물과 관행 농산물의 유통·판로 등을 중점적으로 신경 쓸 계획을 밝혔다. 김 신임 과장은 “현재 홍성농협, 홍동농협 등 로컬푸드 판매장이 많지 않다”며 “이러한 로컬푸드 판매장을 늘려 관내 농산물들의 판로를 늘리고 싶다”라고 구체적인 방안을 말했다.

아울러 김 신임 과장은 “바쁜 농번기 각 마을 농업 현장에 나가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기계도 보급하고 인력도 구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이라고 농촌 현황에 대한 고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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