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홍일표·28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오후 2시 홍성 마온월드웨딩에서 개최됐다.<사진>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홍문표 명예동문 축사 △총동문회 현황보고 △감사보고 △2021년도 예산결산 △2022년도 예산(안)보고 △회칙 개정안 토의 △개교80주년 ‘홍성고 80년사’ 경과보고 △기타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홍일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체육대회도 열지 못하고 동기회 활동도 멈춰있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시로 동문들을 만나 동문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해왔다”면서 “특히 지난해 개교80주년을 맞아 편찬된 ‘홍성고 80년사’에 많은 기여를 해준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잘 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동문회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홍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사무부총장을 두는 회칙 개정안을 논의했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동문으로 참석 대상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한편, 홍성고등학교 개교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편찬된 ‘홍성고등학교 80년사’는 1500부가 발간됐으며 정기총회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배부됐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