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임업인 야생동물 피해 줄이기 나서… 예방 시설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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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임업인 야생동물 피해 줄이기 나서… 예방 시설 설치비 지원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2.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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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 60%지원·자부담 40%, 최대 300만 원 지원

홍성군이 관내 농·임업인을 대상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사진> 설치 예산을 지원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설치 지원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업인으로 매년 고라니,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가이다.

총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한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설치비의 60%를 보조해주고 자부담은 40%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5일까지 군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 환경정책팀(041-630-145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47명의 홍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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