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내포신도시 국립대학부속병원 건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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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내포신도시 국립대학부속병원 건립 약속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2.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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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22일 내포신도시 중심상가 광장 특설무대에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22일 오후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중심상가 광장에서 바닥 민심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내포신도시에 △탄소 중립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 클러스터 구축 △국립대학 부속병원 건립을 약속했다. 특히 윤 후보는 “내포신도시에 한국에너지공단과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을 이전해 탄소 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해 홍성과 예산을 미래의 등댓불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한용운 선사와 김좌진 장군의 본영인 홍성에서 여러분 앞에 서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왜 여러분께서 정치초심자인 저를 이곳까지 서게 만들었는지 알 것 같다”고 말하자 지지자들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호응을 보냈다.

이어 윤 후보는 “민주당 정부의 무능과 부패는 우연히 실수로 생긴 것이 아니다”라며 “50년 전 낡은 좌파 사회주의 이념에 지금까지 사로잡힌 사람들이 집권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에서 박근혜 정부보다 500조 이상의 예산을 더 썼지만 주 36시간 이상의 안정된 일자리가 오히려 줄었다”며 “집값 문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더 가격이 치솟았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대장동 도시 개발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에서 일정을 시작해, 서산, 홍성, 보령에 이르는 서해안 벨트를 따라 표심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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