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신청도 가능, 2주 안에 결과 받을 수 있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퇴액비 부숙도·성분검사, 토양검정, 농업용수 검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고 싶은 농가는 퇴비 더미에서 시료를 채취해 혼합한 후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밀봉한 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으로 가져가면 된다.
이 외에도 농업용수 수질을 검정해 중탄산, 양이온, 음이온 등의 수치를 알려준다. 농가에서는 해당 수치를 활용해 과학적인 양액 재배를 실시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든 분석은 대부분 접수 후 2주 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으로도 신청을 받을 수 있다”며 “친환경농업관에서 이행되는 모든 검사 비용이 무료인 만큼 농가에서는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과학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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