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회기 마지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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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회기 마지막 일정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3.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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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 예정
본예산 비해 추경예산안 282억 원 증가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지난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사진> 이번 임시회는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예정된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과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의결 등이 이뤄지게 된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이선용 군 기획감사담당관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 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8380억 400만 원으로 일반회계 7100억 4900만 원, 특별회계 534억 5400만 원, 기금 745억 100만 원으로 이뤄졌다.

추경예산안은 본예산에 비해 3.5%인 282억 4600만 원이 증가했다.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보다 324억 4900만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본예산보다 42억 300만 원이 감소했다.

이 담당관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배경을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과 법적·의무비 경비 부족분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아동전담 방역 자가진단소 운영 등 성립전 예산 반영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지역현안 사업 반영 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청취·예비검사·종합 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군의회는 임시회 일정의 마지막 날인 18일에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의결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회기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선균 의장은 “봄이 성큼 다가왔다”면서 “코로나19의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고 맞이한 이번 봄은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희망의 봄이기에 기다림이 더 간절했다”라고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 “제284회 임시회가 위기극복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의원들이 심의되는 예산안과 조례안을 군민들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은 논의가 더 필요해 제284회 임시회의 안건으로 올라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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