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동선·공공위원장 최주식, 이하 협의체)가 지난 15일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올해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군 지원금과 이웃돕기 성금 지정기탁금 총 407만 원을 운영하는 세부 사업을 수립했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올해를 복지 허브화와 사례관리사업의 정착기로 정하고 저소득 계층과 독거노인이 원하는 능동적인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내 기관과 민간단체의 자원을 활용한 위기상황 극복대책을 제공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올해 협의체의 사업으로 △어르신 실버카 지원 △하절기 해충 관련 물품 지원 △저소득층의 가옥 내 주거 수리 지원 △생필품 지원 △혹한기·혹서기 물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과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안전정비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일환인 요거트 드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