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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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운영한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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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홍보·사업발굴·답례품개발 3팀으로 구성

다음해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성군이 사전 준비에 나섰다.

군은 제도 시행 전 선제 대응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관련 부서 팀장 12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고향사랑기부제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TF팀은 운영홍보팀, 사업발굴팀, 답례품개발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홍보 추진단 구성 △특색 있는 지역답례품 개발 △기부금이 사용될 시행사업 발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TF팀은 다음 달 중 첫 번째 회의를 갖고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실시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수시 회의를 열어 관련 조례 제정, 기금 설치 등 사전 행정절차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확충으로 재정자립도를 제고시켜 군정 업무의 유연성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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