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바이러스 유행으로 혈액 재고량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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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바이러스 유행으로 혈액 재고량 대폭 감소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4.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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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일분 재고서 현재 3일분까지 떨어져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활동 필요한 시점”
지난 4일 홍성군청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혈액절대부족’이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확산이 헌혈에도 영향을 미쳐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재고가 줄어들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후 혈액 수급이 전체적으로 부족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혈액 재고량이 기존에는 5일분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이후 4일분으로 줄어들었고 오미크론 확산세인 최근에는 3일분으로 줄어든 실정”이라고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이 재고분이 1일분까지 줄어든다면 정말 위급한 상황이지만 3일분 재고도 많지 않은 양”이라면서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4월 중 홍성지역 헌혈 일정으로는 △오는 12일 충청남도 교육청 △19일 충남도청 △21일 홍성청년회의소(장소미정)이 예정돼 있다. 정기헌혈일은 짝수 달 셋째 주 화요일에 충남도청 본관 1현관 앞에서 헌혈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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