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올해 228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일자리 3789개 창출,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67.4%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먼저 군은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7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4대 핵심전략은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취업지원·미스매치 해소 △청년친화적 일자리 △일자리인프라 구축 등이다.

군은 취약계층, 여성농업인, 노인 일자리 사업 등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취업정보센터 운영, 일자리 박람회개최를 통해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청년농업인 지원, 청년친화적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홍성통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관련 거버넌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영대 홍성군 경제과장은 “군민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제공해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홍성군의 고용률은 70%로 목표 대비 2.6%p 초과 달성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지속과 청년인구 감소 등 복합적 요인을 고려해 올해도 동일한 일자리 고용목표를 수립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