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충남도가 실시한 2022년 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평가는 국가·도 위임사무 등에 대해 시군별로 전년도 추진 실적과 업무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시군평가는 행정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이번 평가에서는 5대 국정목표와 105개 세부지표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군은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61개 정량지표와 16개 정성지표가 우수로 선정되며 합산결과 도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정량지표 부문에서는 △일자리 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지역사회 치매 관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산림자원육성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료 공직자들의 값진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충남의 중심도시 위상을 높이고 대민행정을 통한 살고 싶은 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