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태권도팀, 청각장애인올림픽서 입상 ‘쾌거’
상태바
도청 태권도팀, 청각장애인올림픽서 입상 ‘쾌거’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5.15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진영 선수 1위·이다솜 선수 3위
시상식 단상에 올라 환호하고 있는 이진영 선수의 모습.
시상식 단상에 올라 환호하고 있는 이진영 선수의 모습.

충남도청 태권도팀이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 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 경량급에 출전한 이진영 선수(-67㎏)가 금메달을 따며 1위에 올라섰고, 이다솜 선수(+67㎏)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3위로 입상했다.

특히 이진영 선수는 지난해 11월 이란에서 열린 제1회 세계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 품새 부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까지 따내며 출중한 실력을 보여줬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