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달 30일까지 농업·농촌 진로탐색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관내 청소년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체험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농업체험활동 참여를 유도해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사육사 체험, 농가형 베이커리, 콩 이야기 등 농장별로 특색 있는 주제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체험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강선규 친환경기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오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1-630-9114)으로 하면 된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