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화분 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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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화분 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실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6.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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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농기센터에서 실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폐화분을 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각 가정에 있을 빈 화분을 지니고 참여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른 남천, 칼랑코에, 다육이 등 20픔종 350여 개의 식물과 함께 상토를 제공해 빈 화분을 채워갈 수 있는 행사였다.

특히 사전예약으로 신청한 3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식물의 치유 효과로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로 더욱 중요해진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목공체험 △아로마테라피 체험 △조물조물 야채 비누 만들기 △꽃차 만들기 △세계문화 놀이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나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움츠려있는 군민들이 집에 머물러 있는 동안 식물이 주는 치유의 기능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 집에 잠자고 있는 폐화분을 이용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천은 물론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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