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 활용, 노인건강관리 적극 나서
홍성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젊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은 8월말까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을 활용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거동불편 및 독거노인 700명과 허약노인 420명 등 11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보건 간호사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한편, 안부전화를 통해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등의 폭염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대비 노인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더욱 꼼꼼히 건강상태를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각 읍·면별로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이 집중되는 12시 ~ 17시 사이의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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