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찾기 서비스 군민들에게 꾸준한 관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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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땅 찾기 서비스 군민들에게 꾸준한 관심 받아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2.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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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평균 신청 건수 528.6건, 총 3417필지
온라인 신청 시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 필요

홍성군의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최근 5년간 73만 필지가 주인을 찾았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피상속인이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자기 사망하면 상속인이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를 알 수 없을 때 이를 알려주는 제도다. 

군의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 건수는 지난 △2018년 510건 △2019년 652건 △2020년 546건 △2021년 481건 △2022년 454건으로 감소세에 있지만, 지난 5년간 평균 신청 건수가 528.6건으로 군민들에겐 여전히 중요한 문제다.

주인을 찾아간 필지만 해도 △2018년 492필지 △2019년 686필지 △2020년 742필지 △2021년 634필지 △2022년 863필지로 지난 5년간 총 3417필지며, 면적은 15,801,238.7㎡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인기에도 복잡한 서류(제적등본·기본증명서 등)를 발급받고 군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정부24 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 배너를 통해 K-Geo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청된 사안은 담당자가 접수와 검토를 거쳐 결과를 통보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홍성군 민원지적과(041-630-1413)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신청으로 조회할 수 있는 대상은 지난 2008년 1월 1일(호주제 폐지 시행일) 이후 사망한 자의 부모·배우자·자녀이며,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가족인 경우는 이전과 같이 서류를 지참해서 군청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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