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지사상과 더불어 8천만 원의 사업비도 확보하게 됐다.
그긴 농업기술센터는 종합평가에서 국산 신품종 보급을 통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기계임대사업 서비스의 다변화, 도시농업지원센터 확대 운영, 지역자원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관내 육성품종인 홍성(품종:홍산) 마늘의 적극적인 보급과 유통·협력 시스템 구축으로 홍성마늘의 안정적 유통과 판매 기반을 마련하였고, 싱가포르에 홍성마늘 600kg을 시범 수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우수 농산물 품종의 지속적인 발굴과 보급, 수출 확대를 통해 로열티 절감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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