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논 타작물 안정 생산 기술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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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논 타작물 안정 생산 기술 교육 추진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3.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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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안정생산에 대한 농업인 이해도 제고 노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관계자와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확대를 위한 밀+콩 이모작 작부체계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략 작물 직불제, 쌀 적정 생산 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에 발맞춰 논 타작물의 생산성을 안정화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밀과 콩 두 가지 작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 작물의 논 재배 시 양분 관리법과 습해 방지 등 고품질 안정 생산을 꾀하는 기술들로 구성했다.

먼저 장지선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고품질 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중요한 △품종 선택 △배수로 정비 요령 등 수분 관리 △양분 및 병해충 관리 등과 관련한 영농 현장의 문제점을 사례로 살펴봤다.

이어 이상복 전 농촌진흥청 박사는 밀+콩 이모작 작부체계 재배 기술, 논 콩 안정 생산 기술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장비와 새로운 생력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전시해 교육 내용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새로운 농정시책과 논 타작물 재배 확산 정책 추진에 따라 도내 쌀 적정 생산 면적 달성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쌀 적정 생산 달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통해 농가에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농가 대상 기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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