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공직자, 서로 기부하며 상생·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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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공직자, 서로 기부하며 상생·화합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4.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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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군 공직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동참
내포신도시 공동생활권 지자체 간 품앗이 기부

홍성군과 예산군은 양 군에 근무하는 직원 40명(각 20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사진>

홍성군 행정지원과 서계원 과장과 예산군 총무과 임호빈 과장은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를 공유하는 이웃 시군으로서 각 과의 직원들과 상생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 군의 부서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되자 홍성군과 예산군은 제도상 주민등록거주지에는 기부할 수 없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지자체장 간 상호기부를 하는 등 화합의 행보를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서계원 군 행정지원과장은 “홍성군과 예산군은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 관계”라며 “이번 상호 기부가 직원과 군민께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 ‘고향사랑e음’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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