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소향리서 올해 첫 모내기…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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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소향리서 올해 첫 모내기…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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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대비 일교차 커 일주일가량 늦어져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달 30일 홍성읍 소향리 268번지 일원 4500여 평 들녘에서 시작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렸다.

농가는 홍성읍 소향리에 거주하는 엄광용(44) 씨로 이날 심은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이며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알이 맛있게 씹히는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을 가진 최고품질의 벼다.

엄광용 씨는 “재배기간도 짧아 추석 전에 수확해 농협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올해는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이상기후 발생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 이용록 홍성군수가 방문해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 몰며 모내기 영농체험을 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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