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학교 가자. 체육대회 하러”
상태바
“친구들아, 학교 가자. 체육대회 하러”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10.05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주초 19차 기별체육대회, 오는 14일 개최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서의 운동회 기억은 누구에게든 소중한 추억의 한 조각이다. 어느덧 중년이 된 친구들이 다시 뭉쳤다. 그리고 낡고 아련한 추억을 끄집어내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자 선후배와 친구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홍주초등학교 32회 동창회(대회장 유병근)는 ‘2012 홍주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9차를 맞이하는 이번 기별체육대회는 총동문회의 명맥과 위상을 드높이고, 선후배 기수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개최한다는 목적으로 만반의 준비가 착착 이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동문들이 고향의 친구, 선후배를 찾아와 그리움을 달래며 배구와 달리기 등 경기를 통해 정을 더욱 돈독히 하면서 이뤄지는 대회로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모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개회식, 2부는 체육대회, 3부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회식은 기수·선수입장, 개회선언, 내빈소개, 감사패 증정,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선서로 마무리 된다. 주최 측은 개회식이 끝난 후 운동경기에 참여하는 동문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모든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신나는 음악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근 대회장은 “동문 화합의 마당인 제19차 홍주초등학교 총동문 기별체육대회를 주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학창시절로 돌아가 친목을 다지고 웃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참석한 동문들 가슴 속에 좋은 추억과 더불어 일상으로 돌아가 동문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총동문회장은 “우리 모교가 65회 졸업생 1만여명이 넘는 동문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명문학교로 발전하고 있다”며 “전국 곳곳에 정계 주요 요직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주인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결집해 홍주인의 저력과 우수성을 더 넓게 펼쳐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 주관기수 이흥실 사무국장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12년 홍주초 제19차 기별체육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격려가 이번 대회를 빛나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