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관광 노하우 배우러 홍성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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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관광 노하우 배우러 홍성왔어요”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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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전국DMO, ‘홍성’ 방문
우수 홍성DMO 사례 양 기관에 전파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을 이용해 빵과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달 26일 ‘우수 사례 배움터’ 현장 방문차 홍성을 찾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DMO에 우수 홍성DMO 사례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홍성DMO사업단은 ㈜행복한여행나눔(대표 김화영)이 지난 2020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유일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어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우수 사례 방문지로는 △초록이둥지 협동조합 ‘유기농 쌀로 만든 쌀방 체험’(2021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 선정) △전통가옥을 활용한 한옥 숙소 ‘달마당 스테이’(2022 마을스테이 사업 선정) △‘더호봉카페’(2021 민간관광안내소 터-무늬 선정) 등 총 3곳을 방문했다.

먼저 홍성DMO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가졌다. 지난 2020년부터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관광통’을 중심으로 로컬체험 전문가 양성과정 ‘머물러’와 농촌숙박 개선지원사업 ‘마을나들이’ 등의 여러 기획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홍성DMO사업 사례 발표를 끝내고, 2021년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 양성과정을 통해 더욱 발전된 ‘유기농 쌀로 만든 쌀빵 체험’을 하며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을 이용해 빵과 쿠키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4월 개소식과 함께 오픈한 ‘달마당 스테이’를 둘러봤다. ‘달마당 스테이’는 2022년 홍성 농어촌 숙박시설 개선 및 인프라 지원 사업인 마을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후 홍성DMO사업단의 수익 모델로 위탁 판매를 하는 숙소다.

마지막으로 2021년 민간관광안내소&관광거점 ‘터-무늬’ 장소인 ‘더호봉카페’ 소개와 간담회를 끝으로 우수 사례 답사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우수 사례 배움터 방문으로 전국 DMO가 홍성군의 사례를 잘 배워갔으면 좋겠다”며 “올해 홍성DMO와 함께 관광 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DMO사업단은 2023년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필수 사업인 ‘생활인구 유입 증대 사업’으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프로그램과 ‘관광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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