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산불이 발생한 지 정확히 60일이 지났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산불 원인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를 진행했으나 특정 인물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산불 특성상 발화지점이 훼손되기 쉽고, CCTV나 블랙박스 등 추적할 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아 원인 규명이 힘들다는 설명이다.결국 홍성 산불의 원인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사진은 화마로 큰 상처가 생긴 서부면 일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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