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 대한민국 전통음식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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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들, 대한민국 전통음식을 배우다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7.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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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한식교육과정 마무리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회장 김양순)와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12회에 걸쳐 진행해온 한식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 20명과 가족센터와 연계된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해, 한양식 퓨전으로 여름철 식음료 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양순 회장은 “가족센터와 체결한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으로 금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오늘 참여한 이주여성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또 홍성군민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육성 업무를 전담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군과 농업·농촌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인구감소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받아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또한 생활개선회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며 관련 교육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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