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혼부부 아기마중 임신 준비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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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혼부부 아기마중 임신 준비 물품 지원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8.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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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터 출산까지 함께
예산군보건소 전경.
예산군보건소 전경.

예산군은 신혼(예비)부부의 임신 전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신혼부부 아기마중 임신 준비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이내인 첫아이 임신 전 신혼(예비)부부이며, 임신 준비물품은 기초체온계, 배란테스트기, 임신테스트기, 엽산제(8개월분)로 특히 엽산은 태아기형아 예방을 위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2주까지의 복용이 중요하다.

신청은 예산군보건소(041-339-6044)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구비하면 되고, 예비부부는 이 서류 외에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추가 지참하면 된다.

이밖에도 보건소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건강검진 △신혼 여성 풍진 항체 검사 △임신·출산 관련 상담이 제공된다.

건강검진 세부항목으로는 빈혈, 혈당, 혈액형, 간기능, 신장기능, B형간염, AIDS, 매독, 당뇨, 지질, 콜레스테롤 검사가 있으며, 풍진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여 예방접종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상황에서 임신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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