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홍성장터난장축제 열려
‘꿈이 있는 장터, 함께하는 홍성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홍성전통시장일원에서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홍성장터난장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연구소 길(소장 최철)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짚풀공예, 댕댕이장공예, 쿠키만들기, 떡메치기, 용마루조립하기 등 각종 공예체험과 홍성YMCA와 함께 각종 중고용품 및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홍성장터벼룩시장, 프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마늘전 특설무대에서는 상인풍물패 길의 지신밟기·풍물공연, 상인무용단의 축하공연, 초청가수 초청공연, 지역민과 상인 및 관광객이 참여하는 장터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우리 농산물 소비운동인 가래떡데이(11월 11일)를 맞아 가래떡 나누기 이벤트와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반값할인 장터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문전성시사진전, 옛 물품·의상전시 및 의복체험, 한지 및 지승공예품 전시판매, 야생화 전시판매, 홍성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생태탐방로 조성과 관련한 좌담회 등도 함께 열린다.
최철 소장은 “지난해부터 2년간 진행된 문전성시사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향후 상인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들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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