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치유 프로그램 실시
도내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캠프’ 지난 4~7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서 진행됐다.<사진>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회에 걸쳐 930여 명의 석면 피해자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홍성·예산·보령 등 도내 석면 피해자와 가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힐링캠프를 주관한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수목원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음악활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생명이어달기기 교육, 석면 피해 구제 제도와 정책 방안을 소개하고,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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