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균형발전, 10개 시·군
1조 2410억 원 투입 예정
1조 2410억 원 투입 예정
충남도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2026년부터 5년간 1조 241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시·군 선정을 마치고 2기 사업 발굴을 시작했다. 제2기 대상 시·군은 기존 제1기 지원 대상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에 홍성군을 추가한 10곳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는 5년간 1조 2410억 원을 투입해 해당 시군에 매년 약 248억 원씩 지원한다.
충남도는 최근 5년간 시군별 인구·재정·소득 등 17개 지표 분석으로 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낮은 10개 시·군의 성장 잠재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군별 신사업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징·특색을 살린 권역별 전략사업도 발굴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미래 산업 대응과 지탱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양면 전략을 펼 것”이라며 “지역 모두 성장·발전하는 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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