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자연휴양림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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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자연휴양림 새롭게 바뀐다”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12.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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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홍성군, 추가신축 기본구상·타당성 검토 등 심의 실시
용봉산 숲속의집 및 산림휴양관 신축 조감도.
용봉산 숲속의집 및 산림휴양관 신축 조감도.

용봉산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확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추가 신축 기본구상·타당성검토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07년 1월 개장한 용봉산 자연휴양림(홍북읍 용봉산 2길 87)은 총 필지 190만 5504㎡(191ha) 규모로 △산림휴양관(4인실) 7개실 △산림휴양관(6인실) 1개실 △숲속의 집(10인실) 5개실로 이뤄져 있다.

용봉산 자연휴양림은 비교적 저렴하고, 인근 지역에 숙박시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률이 높고, 이용자가 많지만 그에 비해 숙박시설은 부족한 탓에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설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지만 용봉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이용에 따른 수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숙박시설 부족으로 운영예산 마련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현실이다.

이번 연구는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산림휴양관·숲속의 집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확충을 통해 높은 이용수요에 대응하고 용봉산 산림휴양 관광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사업대상자 여건 분석 △개발방향·전략수립 △유사 선진사례 분석 △이용수요·도입시설 규모 설정 △기본 계획안 수립 △시설배치계획 검토 △사업추진방안 검토 등이추진됐다.

지난 2021년 11월 산림청이 ‘국립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기존의 자연친화적인 목조구조유지인 ‘자연친화적 선호’는 29%, 현대적인 다양한 자료와 구조를 적용한 ‘현대적 선호’에서는 71%로 나타났다. 

특히 배치계획안은 △제1안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림을 조화롭게 배치한 복합형 △제2안 숲속의 집 △제3안 산림휴양관(콘도형) 중에서 제1안 채택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숲속의 집·산림휴양관 사업추진계획에서 추가 신축 계획은 △숲속의 집·산림휴양관 위주의 시설물 조성 △산림 토목공사 약 4000㎡ 면적 대상 사업 추진 △상하리 104-58 산3-1 필지 △총 7실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10실 신축 △보행데크, 평상데크, 퍼걸러, 의자 등 휴게·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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