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채 전 재경금마면민회장,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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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채 전 재경금마면민회장,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장 당선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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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투표 접전 끝에 신임회장으로 추대
접전 끝에 한국LPG판매협회장으로 당선된 이영채 신임회장이 축하꽃 다발과 목걸이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접전 끝에 한국LPG판매협회장으로 당선된 이영채 신임회장이 축하꽃 다발과 목걸이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금마면 송강리 출신 이영채(66) 전 재경금마면민회장이 전국 LPG판매사업자들의 법정단체이며 구심체인 한국LPG판매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이영채 서울LPG판매협회장이 당선됐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인준 △정관 개정 △2023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이사회 위임사항 △임원선출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영채 신임회장은 지난 1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해온 김임용 회장이 후배에게 길을 터주겠다며 사의를 표하면서 새로운 신임회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진 4명의 후보 간 열띤 경쟁으로 결선투표까지 이어진 역대 가장 뜨거운 선거전에서 당선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후보들은 LPG산업 지원 법제화 및 폐업지원 근거 마련, LPG배관망 확대에 따른 피해보상 입법화 및 배관망사업 정상화, LPG용기 검사 등 지원방안 마련, LPG수입사 직판사업 대응 등 핫이슈로 전국 대의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벌였다.

이영채 신임회장은 “그간 활동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LPG판매업계의 법적·제도적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면서 “전국 4500여 LPG판매사업자가 희망을 갖고 LPG판매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신·구가 함께하는 것은 물론 후배와 2세들이 LPG판매업을 이어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정책·제도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영채 신임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이강하 경기협회장, 이관희 전북협회장, 황상문 대구협회장, 홍충수 서울협회장 등 4명을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박성식·민병구 씨를 선임했으며,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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