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산림조합, 임산물종합우통센터서 나무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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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산림조합, 임산물종합우통센터서 나무시장 개장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3.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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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까지, 주말도 운영
유실수, 조경수 등 150여 종 판매해

홍성군산립조합(조합장 윤주선) 나무시장이 지난 6일 개장했다. 홍성읍 대교리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번 나무시장은 다음달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도 열린다.

나무시장에서는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등 150여 종이 판매된다. 목재 펠릿과 생활용품, 캠핌용 장작, 건축기 자재, 비료, 각종 임산물 등 다양한 물품도 구입할 수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나무시장은 산림조합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니 만큼 믿고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전담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임업관련 상담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산립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조합원에게는 나무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 1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홍성군산림조합은 조림과 숲가꾸기사업 접수를 연중 실시 중이며, 사업자는 입찰을 통해 결정한다. 그리고 군의 벌채 허가를 받아 진행된다. 나무시장이나 산림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임산물종합유통센터(041-631-21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성군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신사옥 이전에 이어 금융서비스 진출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억 원의 흑자 경영을 이뤄냈으며,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 금상’과 ‘경영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얻으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윤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조합원들에게는 높은 배당금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선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와 함께 홍성군 산림을 가꾸며 지역에 사랑과 신뢰를 심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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