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갈산학교, “천년 미래로 한마음축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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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갈산학교, “천년 미래로 한마음축제 훈훈”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5.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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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초등학교 총동문회·제24차 동문한마음축제 성황리 개최

갈산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창엽)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28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제24차 동문한마음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사진>

화창한 날씨 속에 전국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갈뫼풍물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공로패·감사패·표창패 수여 △모교장학기금 전달 △대회사·환영사·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수별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동문가요 콩쿨대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엽 갈산초등학교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총동문회는 학교의 역사이고 뿌리”라고 강조하며 “졸업기수는 달라도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오늘의 한마음 축제를 통해 동문들의 훈훈한 화합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정근란 갈산초등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봄빛 가득한 4월의 교정에서 보리싹처럼 푸르렀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모교 사랑과 동문 사랑으로 한자리에 모인 오늘의 행사가 상생으로 가는 화합의 마당, 삶의 활력을 주는 행복한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수별 체육행사인 명랑운동회는 △8인 공치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장애물 계주 등 다양한 경기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특히 59회는 8인 공치기에서 돋보이는 단합력을 선보이며 무려 39회를 기록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동문가요 콩쿨대회에서는 졸업기수별로 2명씩 참가한 동문·가족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동문 간 추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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