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
상태바
구항면,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6.11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화재 사고 예방하기 위해 진행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기태, 민간위원장 이문숙)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노인·장애인 세대 3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 지원했다.<사진>

이 사업은 ‘구항 愛 발견’ 일상생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스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해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한다. 이는 사용자가 깜박하고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치이다.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밖에 나갈 때 가스불 끄는 것을 깜박할 때가 있어 불안했는데 앞으로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 가정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계·의료비 지원, 식료품 꾸러미 전달, LED초인등 지원,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항면의 이번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불안을 덜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