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이 7월부터 ‘2024 코리아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해랑에서 다 같이 노랑’, ‘반려견과 함께 걷기’, ‘서해랑길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서해랑에서 다 같이 노랑’은 트레킹과 명상을 결합한 ‘해랑 싱잉볼 명상’, 트레킹 후 인상 깊은 풍경을 그리는 ‘길 위의 인생 드로잉’, 그리고 트레킹과 춤을 결합한 숏폼 영상 촬영 프로그램 ‘서해랑 힙하게 노랑’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걷기’는 반려견 인구를 대상으로 서해랑길 63코스의 일부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백사장에서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완주자에게는 기념사진과 반려견 용품이 증정되며, 홍성의 해양 관광자원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행사는 7월 20일에 시작되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깅을 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서해랑길 플로깅’ 행사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출발해 노을전망대까지 걷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행사는 환경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8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서해와 걷기 여행에 최적화된 홍성에 오셔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며 “서해랑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홍성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축제관광팀(041-634-8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