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도심 활성화 ‘홍성청춘상점’ 5개소 운영
상태바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 ‘홍성청춘상점’ 5개소 운영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7.19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휴 공공시설 ‘청년창업 엑셀레이팅 점포’ 8월 중 개소
3년간 보증금 면제·임대료 50% 감면·간판 설치 등 지원

홍성군이 오는 8월 남문동 어울림센터 준공식에 맞춰 군 최초의 청년 창업 엑셀레이팅 공간 ‘홍성청춘상점’ 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 연계될 수 있는 청년 창업 엑셀레이팅 공간으로 3년간 보증금 면제, 임대료 50% 감면,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스스로 상권분석과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민선8기 청년정책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 5월 18세 이상 4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하고, 6월 개인역량 발표평가를 통해 5개 점포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점포는 베이킹 체험·디저트 판매점 ‘단미가’, 뉴트로 무인사진관 ‘머무르다’, 독립서점 ‘오늘산책’, 미술체험 소품판매점 ‘예방구’,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 교구 판매·교육 상담소 ‘함께 할 우리들’이다.

3년간의 청년 창업 엑셀레이팅 기간 동안 5개 점포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유오피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멘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청년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저출산·초고령화 시대에 청년들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