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1시 KBS 1TV에서 UHD 특별기획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이 방영된다.
이번 특별기획은 홍성군 갈산면에서 태어난 백야 김좌진 장군(白冶 金佐鎭 將軍, 1889~1930)이 이끈 청산리 전투를 생생하게 재구성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특히 김좌진 장군의 부하이자 전투 목격자인 종군 장교 김훈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타임라인 스토리로 구성돼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산리 전투의 세부적인 과정과 의의를 보여준다.
또한 박호산(김좌진 역), 하준(김훈 역), 오만석과 김강현(독립신문 기자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도 높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1 광복절 특별기획 ‘청산리:전투의 재구성’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방영 후, 17일 오후 8시 재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백야 김좌진 장군의 고향인 홍성군 갈산면에는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비롯해 곳곳에 백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사진은 갈산면 소재지를 따라 흘러내리는 갈산천 인근 한 건물 외벽에 그려진 백야 김좌진 장군의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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