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3곳, 452명의 아이들 수상 영예

홍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인호)가 지난 5일 수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특화사업 ‘꼬마농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꼬마농부’ 특화사업은 편식 예방·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들이 꼬마 농부가 돼 편식률이 높은 채소를 직접 키우고 관찰해보는 과정을 통해 친근함을 가짐과 동시에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획된 특화사업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오이, 가지, 토마토, 상추 4종의 모종을 신청받아 지원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키우고 수확한 채소를 가지고 활동한 내용과 소감을 제출해 시상까지 진행했다.
시상은 최우수 기관상 1곳, 우수 기관상 1명, 장려 기관상 1곳 등 총 3곳의 기관과 452명의 아이들에게 상장과 시상품을 함께 수여했다.
배인호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선호하지 않은 채소를 직접 키우고 수확함으로써 채소에 대한 친숙함을 느끼고 나아가 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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